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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연말 영유아 물품기부/봉사활동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22 10:25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약 1억원 상당의 영유아 후원물품을 전달, 18일 조계종 산하 구민회관 어린이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도 제로투세븐은 해당기관에 1억원 상당의 유아물품을 기부했고, 2010년부터 기부한 물품이 5년간 10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제로투세븐 유아동 의류 브랜드인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의 의류, 겨울시즌 러닝용품 등으로 해당물품은 몽골과 라오스 등 현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포함해 국내 조계종 산하재단 어린이집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로투세븐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연말 직원들의 자긍심향상과 유아동 전문기업으로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당 어린이집 20여명의 아동과 기업 봉사자들이 함께 파티쉐체험 및 크리스마스 선물인 제로투세븐의 유아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제로투세븐은 2010년도부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에 19억원 상당의 영유아 물품을 전달, 중고등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해 진암장학재단에 현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대한사회복지회에 약 1억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기부했고 대한적십자사에 지난 2월 기부금 3천4백여만원을 전달 한데 이어12월 약4억원 상당의 영유아물품을 기부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제로투세븐의 누적기부액은 약 41억원(물품의 경우 원가기준)에 이른다.

제로투세븐 조성철 대표는 "국내 대표 유아동 전문기업인 제로투세븐은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연계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자사의 제품이 보다 가치 있게 사용되는 물품기부 뿐 아니라 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도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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