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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기식 조사' 논란에 국토부 자체 감사 착수
또한 전반적인 사건 조사에서 관련 제도상의 미비점 등이 있었는지도 감사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토부는 사건의 중요 참고인인 박창진 사무장 등을 회사를 통해 부르는 등 기본을 무시한 조사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이번 조사에 참여한 6명 가운데 항공안전감독관 2명이 대한항공 출신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박창진 사무장은 17일 KBS1 뉴스라인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의 집 문틈에 남기고 간 사과 쪽지를 공개하며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줄 한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는 심경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