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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객, 요우커들 중에서도 스타일을 추구하는 멋쟁이들은 명동에 오면 꼭 방문하는 곳이 있다. 바로 세란안경원(대표 윤성현)이다.
1979년 롯데백화점 입점과 함께 역사가 시작된 세란안경원은 현재 명동 롯데쇼핑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거의 30년의 세월을 함께해 온 단골도 다수다.
시대의 아이콘은 세란안경원을 모두 다녀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객의 특정한 상황과 이미지에 맞는 안경을 추천해 주고, 시력 교정에도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세란안경원이 지금껏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고도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명품브랜드뿐 아니라 유니크한 취향의 매니아를 위해 린드버그, 안네발렌틴, 아이씨베를린 등의 하우스브랜드 상품을 확보하고 있다. 윤 대표는 "안경이라는 상품을 파는 공간이 아닌 친절함 속에 스토리를 넣어 잊혀지지 않는 공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사랑을 받아왔듯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 사랑받는 세란안경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경에 대한 정통성에 장인정신의 가치를 담아 이 일에 임하는 윤 대표의 마음이 읽혀졌다. <경제산업1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