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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인질극 종료…사망 인질 2명 카페매니저-두 아이 엄마 '안타까움'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2-16 11:55



시드니 인질극 종료 중 사망한 인질 2명.

시드니 인질극 종료

호주 시드니 인질극이 종료된 가운데 진압 과정에서 사망한 인질 2명에 대한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오전 9시(현지시간) 모니스가 시드니 시내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 카페에 침입하면서 시작된 인질극은 중무장한 경찰이 16일 오전 2시10분께 인질극 현장을 급습하면서 종료됐다.

이 과정에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의 안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남성은 카페 매니저인 토리 존슨이며 여성은 바리스터인 카투리나 도슨으로 밝혀졌다.

존슨은 범인으로 부터 총을 빼앗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또 도슨은 두 아이의 엄마란 사실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시드니 인질극 종료

시드니 인질극 종료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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