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이 20주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감정원의 이번 조사에서 서울의 지역별 흐름을 살펴보면 은평구(0.04%)·노원구(0.04%)·중구(0.04%)·양천구(0.04%) 등은 상승했다. 반면 강동구(-0.12%)·용산구(-0.03%)·강남구(-0.02%) 등은 하락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5%로 지난주와 같았다. 경기도와 지방도 각각 0.05%, 0.07%로 지난주와 같은 변동률을 유지했다.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평균 0.09% 올랐고 특히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0.07%로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고 지방(0.07%), 경기(0.13%), 인천(0.07%) 등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0.01∼0.02%포인트 감소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