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그랜드코리아레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4-12-09 17:47


GKL재단 이덕주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김치 8500Kg을 전달했다.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대표이사 임병수)와 공익법인GKL사회공헌재단(이하 GKL재단, 이사장 이덕주)은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소외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GKL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3년째인 이 행사에는 GKL재단이 전체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GKL 임직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총 8500Kg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한 부모 및 저소득 가정 등 총 850가구에 각 10Kg씩 전달됐다.

그동안 GKL은 독거어른 및 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희망미' 사업, 문화소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탐방' 및 '스키 체험 캠프'등 국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은 물론, 베트남, 몽골, 케냐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에 경제자립 및 교육관련 시설 등을 지원해 왔다.


김장김치나눔행사에 참가한 GKL봉사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GKL 임병수 사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나눔의 참뜻을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모두 함께 뜻을 모았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GKL재단은 지난 5월 GKL이 100% 출연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관광-문화-체육을 중심으로 국내, 외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100억 원의 기금과는 별도로 매년 GKL이 매출액의 2%를 사업비로 지원하고 있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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