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맥에서 '八'자 모양을 이루는 두 지맥의 기운이 모여진 고장 전남 보성에 전통방식으로 옛 장맛을 살려내는 '전통 장'의 명인이 있다. 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 수풍길 2-7에 위치한 '보성전통고추장 영농조합법인'의 이금숙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발효식품인 고추장과 된장 등에 옛 맛을 담아 전통 장류를 담그고 있다.
이러한 이 대표의 손맛은 전통 장류에 대한 깊은 애정에서부터 비롯한 오랜 연구의 결과로, 각종 특허와 인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세계 각지의 그 어떤 발효식품과 비교를 해봐도 우리 고유의 전통 장만큼 훌륭한 식품은 없을 것이다.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이 건강한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연구를 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들께도 영양가가 풍부한 건강식품인 전통 장류에 더욱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좋은 재료, 명인의 손맛, 오랜시간의 정성이 빚어낸 '보성전통고추장 영농조합법인'의 깊은 장맛은 홈페이지(http://보성전통고추장.com)에서 맛볼 수 있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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