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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쇼핑 전쟁'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의 대규모 세일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시기에 미국의 모든 쇼핑몰과 가게들은 엄청난 할인행사를 진행, 연중 최대 쇼핑시즌으로 손꼽힌다.
소비자들도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열어 이전까지 매장 장부상 적자가 흑자로 바뀐다고 해서 '블랙프라이데이'가 됐다.
최근 한국에도 '해외 직구족'(직접구매족)들이 늘면서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해외 직구가 낯선 소비자들을 위한 구매 배송 대행업체도 급증한 상황.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미국 매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일본제품의 파격적인 할인이다.
50인치 파나소닉 제품은 세일 당일 200달러(22만 원)에 판매되며, 소니는 최신형 65인치 초고화질 TV 가격을 38% 할인한다.
또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삼성전자 65인치 TV는 1297달러(140만원)로 관세와 배송비를 합해도 우리 돈 2백만 원이면 살 수 있다. 이는 비슷한 모델의 국내 가격보다 50% 가까이 저렴한 가격이다. 국내 가전업체에서 2년간 AS도 받을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앞두고 해외 직접구매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국내 유통업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에 누리꾼들은 "블랙프라이데이란?", "블랙프라이데이란, 뭔가 했어", "블랙프라이데이란, 해외 직구가 이득일까?", "블랙프라이데이란, 해외 직구족 신나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