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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PayAll(간편결제) 이용액 41.3% 증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27 16:36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 www.bccard.com) 'PayAll' 결제금액 및 이용 빈도가 지난 9월 금융 당국의 '간편결제 활성화 유도' 발표 등 언론을 통해 간편결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이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결제방식까지 국내에 도입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연일 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간편결제. 이에 대한 구체적 현황을 파악하고자 BC카드가 PayAll(간편결제) 이용 가능한 전가맹점을 대상으로 이용 증가율을 조사했다.

금융 당국의 간편결제 활성화 관련 보도자료 배포 이전 60일(2014년 7월 25일∼9월 22일)과 배포 이후 60일(9월 23일∼11월 21일)로 나눠 각각의 PayAll 이용 추이를 비교 조사한 결과 인터넷·모바일 결제시 증가를 포함해 모든 부문에서 최소 30% 이상 이용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PayAll 결제 총이용액'은 41.3% 증가, 'PayAll 일평균 결제 빈도'는 37.9% 증가 등으로 조사돼 간편결제의 영향력을 수치로 검증하게 됐다.

BC카드 PayAll 이용이 늘어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결과로 분석된다. PayAll은 Active X와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 및 앱 설치가 필요 없어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 및 웹 브라우저(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등)에서 범용적으로 결제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쇼핑시 결제 도중에(여타 간편결제 방식과 달리) 카드사 앱을 따로 설치하거나 실행하지 않고도 모바일쇼핑몰 앱 내에서 보다 간단한 절차로 결제 완료할 수 있는 PayAll만의 장점 역시 고객 이용을 늘리고 있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BC카드 모바일실 김정훈 실장은 "BC카드는 최근 간편 결제가 이슈가 되기 이전부터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결제방식을 제공하고자 PayAll 서비스를 선보였다"면서 "앞으로도 Non-Active X 기반의 ISP+와 국내 최초 IC카드 기반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탭사인(Tap sign) 등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를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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