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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1960년 이후로 처음…이유 보니 '깜짝'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24 09:13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내년 여성인구가 남성을 추월한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3일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내년 여성인구는 2531만명으로 남성인구 2530만 명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인구 여성의 남성 추월은 정부가 196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성인구는 2031년 2626만 명을 정점으로 2032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남성인구는 2029년 2591만 명을 정점으로 2030년부터 하락할 것으로 집계됐다.

원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때문으로 해석된다. 세계 최하위권의 낮은 출산율이 지속되고 고령인구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대수명은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7년 정도 길어질 것이라는 것. 또 올해 639만 명인 고령인구는 계속 늘어나 2017년에는 712만 명으로 700만 명을 넘어서면서 14세까지의 유소년 인구(684만명)를 사상 처음으로 추월하게 된다.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소식에 네티즌들은 "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할 것이라는 소식 놀라워", "남성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 내년 여성인구 원인이 저출산 문제구나", "내년 여성인구가 남성을 첫 추월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네", "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할 것이라는 통계 저출산과 고령화 때문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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