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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3일 휴대폰 제조업계에선 세계 최초로 국제인증기관 'BSI'로부터 'ISO22301(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각종 재해·사고(화재, 풍수해, 지진, 정전 등) 발생 시, 사전 준비된 복구전략과 메뉴얼에 따라 목표시간 내에 구매, 생산, 인력, 물류 등 인프라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게 됐다.
북미, 유럽 주요 이동통신사는 최근 'ISO22301' 인증을 휴대폰 제조사에 기본 거래 조건 중 하나로 요구하기 시작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고객사 납기 준수에 대한 신뢰도 한층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