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민수가 아내 김민지 씨의 첫 인상을 '철벽녀'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내를 사로잡기 위해 직접 연락이 아닌 간접적인 방법으로 접근한 윤민수는 "술을 함께 마신 후 내가 밀당을 하기 시작 했다. 절대로 먼저 연락하지 않고 친구를 괴롭혀 나에게 문자하게 시켰다"며, "아내가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연락 왔는데, 나는 연인 관계로 지내고 싶어 '친하게 지내기 싫다'고 답했었다. 그러나 아내 쪽에서 반응이 오지 않았다"고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윤민수는 "친구가 아내와의 술자리에서 나를 불렀다. 2차로 장소를 이동하며 주변 동생, 친구들에게 연락해 모두 불렀다"며 "그 자리에서 아내를 '형수님한테 인사해'라 소개했다"는 결정적인 고백을 전했다.
또 윤민수는 아내가 자신과의 결혼 때문에 유학을 중도 포기한 사연을 밝히며, 포맨 3집에 수록된 노래 '고백'이 프러포즈 송이었음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민수는 김민지 씨와 2006년 6월 결혼해, 그 해 11월 아들 윤후를 얻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윤민수 아내 지금도 '철벅녀' 같은 단아한 느낌 매력적이다",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 여전히 아름답네요", "윤민수 아내 놓치기 싫어 작전 잘 짰네", "윤민수 아내 서로 인연이 닿았네요", "윤민수 아내 여전히 고급진 느낌 가득", "윤민수 아내에게 퉁명스럽지만 사랑하는 느낌 가득",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 작전에 넘어갔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