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위장관기질종양, 기스트(GIST) 전문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기스트는 주로 위에서 가장 많이 발병되나 소장이나 대장, 식도와 복막에서도 발병 가능하며, 여러 장기에 걸쳐 동시 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병의 특성을 고려 삼성서울병원 기스트 클리닉은 병변 부위 및 진행 상태에 따라 정확한 진단 및 수술, 항암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암병원 1층에서 진행되는 다학제 진료에서는 여러 전문가가 모여 환자, 보호자와 함께 최적의 치료법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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