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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3분기 영업손실 125억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12 16:49

CJ E&M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1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45.9%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3484억원으로 8.8% 증가했고, 순이익은 284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흑자 전환했다.

사업별 매출액은 방송사업부문 2046억원, 영화사업부문 934억원, 음악·공연사업부문 504억원을 기록했다. 영화사업부문의 경우 국내 개봉 영화 최다 관객(1760만명)을 동원한 '명량'의 흥행으로 6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게임사업인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게임의 탄탄한 국내 흥행 및 글로벌 성장 확대로 분기 최대 실적인 매출 1530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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