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0일 '올레 기가 인터넷' 서비스 출시 열흘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올레 기가 인터넷은 초고속 인터넷(최고속도 100Mbps)보다 10배 빠른 1Gpbs의 최고속도를 지원하는 유선 인터넷 상품이다. KT는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확보한 것은 대용량 콘텐츠를 즐기는 인터넷 '헤비 유저' 고객이 많아진 데다 최근 초고해상도(UHD) TV 보급이 확산되면서 기가 인터넷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보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