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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www.smotor.com)가 지난 9월 내수 5094대, 수출 5323대(ckd 포함) 를 포함 총 1만417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 역시 주력모델인 '뉴 코란도 C' 가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국 및 유럽 지역 판매 또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42.7%, 46.5%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감안, 이번 파리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X100' 양산형 콘셉트카 공개는 물론 '뉴 코란도 C' 등 주력 판매 모델 전시를 통해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사운드 오브 뮤직캠프' 등 다양한 고객참여 활동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주력모델들의 선전에 힘입어 판매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고객 참여활동 확대 및 중국, 유럽 등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해 올 판매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