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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한국인의 근로시간은 2007년까지 1위를 유지하다가 2008년 2위로 떨어졌다. 2004년 7월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근로 시간이 조금씩 단축된 결과다.
OECD 평균은 1,770시간으로 한국인의 근로 시간은 1.3배 더 길다. 근로시간이 가장 짧은 네덜란드의 1,380시간에 비교하면 1.6배에 달한다.
멕시코와 한국에 이어 그리스(2,037시간)와 칠레(2,015시간)가 2,000시간이 넘었다. 주요국 중에서는 미국 1,788시간, 일본 1,735시간, 영국 1,669시간 등이다.
근로시간이 비교적 적은 국가는 네덜란드와 함께 독일(1,388시간), 노르웨이(1,408시간), 덴마크(1,411시간), 프랑스(1,489시간) 등으로 유럽 선진국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1위가 아닌 게 믿기지 않아",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평균을 훌쩍 넘는구나",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시간만 길다고 능률이 오르진 않지",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안 해도 되는데...", "한국인 근로시간 세계 2위, 주5일제만 아니었음 무조건 1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