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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육캡슐 국내 밀반입…복용 시 '건강에 치명적일수도' 충격
연도별로는 2011년 22건(1만2524정), 2012년 47건(2만663정), 2013년 41건(2만7852정) 이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7월까지 14건(5110정)이 적발됐다.
인육캡슐은 대부분 반출국은 중국이었고, 반입 방식은 우편이나 휴대 밀반입 위주였다. 그러나 지난해 6월에는 미국발 특송화물로 인육캡슐 270정이 국내에 밀반입된 사실이 드러났다.
박 의원은 "인육 캡슐은 복용하면 건강에도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는데 피부나 자양강장에 좋다는 잘못된 의약상식이 퍼져있다"며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공권력을 동원해서 유통을 근절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인육캡슐 밀반입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육캡슐 밀반입, 정말 충격이다", "인육캡슐 밀반입, 저걸 먹어?", "인육캡슐 밀반입, 너무 하네", "인육캡슐 밀반입, 유통 근절 시키자", "인육캡슐 밀반입, 어이없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