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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71번 버스, 범람한 하천 물에 휩쓸려…'1명 사망' 실종자 수색 난항
소방당국과 해경 등은 경비정과 122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 등 20여 척의 선박을 동원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26일에도 진동항과 광암함, 덕곡천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계속한다.
시내버스에 몇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블랙박스 분석 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이 블랙박스를 충북 청주의 블랙박스 복구 전문회사에 의뢰해 정밀판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고가 난 시내버스에는 숨진 채 발견된 안모(19)양을 제외하고 4~5명의 실종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은 현장 지휘본부에서 5명의 실종자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운전사 정모(55)씨를 비롯해 시내버스에 탔을 것으로 추정되는 승객 등 5명의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소방당국과 해경 등과 공조해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 71번 버스 사고에 누리꾼들은 "창원 71번 버스 사고 너무 안타까워", "창원 71번 버스, 실종자들 빨리 찾았으면", "창원 71번 버스 사고, 비 너무 많이 왔어", "창원 71번 버스 사고, 사건-사고 이제 그만 일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