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JTBC '닥터의 승부' 에서는 변정수의 24시간을 담은 '건강카메라'를 11명의 의사들이 관찰해 각 과별로 수명을 늘리는 습관과 줄이는 습관에 대해 평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에스터-C는 일반적인 산성이 아닌 중성비타민으로 위장장애나 공복에도 체내에 편안하게 흡수되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대중화됐다. 변정수가 선택한 '에스터-C'는 '솔가'에서 한국 식약청 기준에 맞춰 별도 생산해 수입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과 강세훈 원장은 "암 예방에는 비타민C가 효과적이지만 고함량이라고 무조건 체내에 많이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또 가정의학과 전문의 강은희 원장은 "비타민 연구 중에 산화가 덜 되고, 안정적이고, 조금만 섭취해도 체내에 오래 잔존해서 흡수율이나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 바로 에스터-C"라며 "논문에 따르면 에스터-C 섭취 그룹이 감기에 덜 걸리고, 감기를 겪는 기간이 1.3일 더 빨리 호전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닥터의 승부' 변정수편은 8월27일(수) 09:45분, 8월30일(토) 20:30분에 전파를 통해 재방송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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