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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영상
4분짜리 해당 영상 속에는 머리를 짧게 깎고 주황색 수의복을 입고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는 폴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살해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에 희생된 제인스 라이트 폴리는 미국 글로벌포스트 등에 시리아의 현지 상황을 전한 프리랜서 기자로 2년 전 실종된 상태였으며, 스트로프 역시 프리랜서 기자로 시리아 등지에서 취재활동 도중 지난 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IS는 전날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 너희들 모두를 피바다에 빠뜨려 죽이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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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영상, 한동안 밥 못 먹을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