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서울시 용산구에 초대형 매장을 연다.
아이파크몰전시장은 복합쇼핑몰 한 개층 전체(7층)를 단일 브랜드 매장으로 꾸미는 것으로 가구업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매장 운영방식이다.
현대리바트는 복합쇼핑몰 특유의 고객유입효과와 더불어 용산역KTX역을 이용하는 광역상권 고객들에게 '현대리바트'를 알릴 수 있는 브랜드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바트(가구), 스타일샵(생활용품, 홈 인테리어), 리바트 키친(주방가구), 앤슬립(매트리스), 하이엔드 쇼파' 등 상품군별 전문 조닝을 구성하는 'Shop in shop' 형태로 전시장을 운영하고 복합쇼핑몰의 다양한 고객층을 고려, 제품 라인업을 저가부터 고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현대아이파크몰은 KTX 용산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쇼핑몰 중 하나다. 현재 아이파크백화점과 전문식당가, 전자기기 전문관,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마트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일평균 이용 고객수가 최대 60만명에 달한다.
특히, 아이파크몰은 2012년 리빙관 전층 리뉴얼 오픈을 통해 기존 백화점 가정용품매장과는 달리 4개층을 할애한 국내 최대규모의 홈리빙관을 운영하는 등 가구 및 홈 인테리어 상품군에서 타 쇼핑몰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아이파크몰점 오픈 기념 이벤트로 오는 9월 30일까지 구매금액대별로 미니식기건조대등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모멘토, 제인 침실 등의 인기상품을 최대 20% 할인판매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리바트 B2C사업부 이영식 상무는 "용산 아이파크몰은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과 광역상권 고객까지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이며 "아이파크몰 입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2개의 대형 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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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