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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동반 자살한 가운데, 유서 형식의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특히 서울이 집인 이 상병은 B급, 광주광역시가 집인 이 상병은 A급 관심병사로 입대 후 적응하지 못해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급 관심병사는 작년 10월 부대에서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으며, 11월에는 부대를 탈영했다가 8시간 만에 체포되기도 했다.
또한 숨진 장소에서는 '긴 말씀 안 드립니다. 힘듭니다'는 내용의 A급 관심병사의 자필 메모가 발견됐으며, 그의 휴대전화 메모에도 '근무가 힘들다'는 취지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의 시신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28사단 관심병사 2명 자살 추정 메모의 적힌 특정인 누굴까", "28사단 관심병사 2명 자살 추정 이 정도면 제대 했어야한 것 아닌가", "28사단 관심병사 2명 자살 맞는 듯 어쩌다 이렇게 까지", "28사단 관심병사 2명 동반자살 서로 힘이 되지 못했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