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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가 문화 소외지역 아이들의 꿈을 지원한다. 10일 KT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봉만대, 이호재, 윤종석 등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회 감독들과 함께 영화감독/배우의 꿈을 가진 섬 어린이들의 멘토가 되어 스마트폰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KT 관계자는 "영화제작 뿐 아니라 마을 주민 및 KT IT서포터즈와 함께 임자도 종합복지센터에서 영화 시사회를 개최했다"며 "작품은 9월 15일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에서 특별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