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수인 임기원 기수가 기승한 '서울정상'(42조 이관호 조교사)이 9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4경주(국1, 1400M, 연령오픈, 핸디캡)로 열린 총상금 1.5억원의 제5회 TJK(터키)트로피 경주에서 막판 그림같은 역전을 연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는 해외 주요 경마 시행체들과의 지속적 교류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매년 트로피교환경주를 갖고 있다. 이날 시상을 위해서 터키 주한대사인 수크리에 바야지 발수스(Sukruye Bayar Balcius) 대사가 TJF(터키 경마시행체)에서 준비한 트로피를 우승 관계자들에게 직접 시상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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