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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여성성의 변화 어떻게 해야 하나?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30 17:14


소음순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내부 생식기를 보호함과 동시에 성기능과 관련하여 성적 흥분을 일으키고 윤활액을 분비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음순은 치골구에서 회음부까지, 좌우로는 양쪽 사타구니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수많은 작은 혈관과 신경을 포함하고 있다.

소음순은 외부 자극에 의해서 변형이 일어나는데 소음순 변형의 원인으로는 평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거나 타이트한 스키니진을 자주 입는 경우 마찰과 자극에 의해 색이 변하고 늘어지며 비대칭이 일어난다.

이러한 소음순 변형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여성들이 많다. 소음순은 사람마다 얼굴의 생김새가 다르듯이 여성마다 모양, 크기,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소음순 수술은 개개인의 정확한 진찰 후에 시행해야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부산소음순수술로 유명한 참산부인과 최영철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소음순성형은 집도하는 의사의 실력에 따라 결과차이가 커 소음순여성성형을 결정 했다면, 수많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수술 받아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원장은 "소음순수술 시 주의사항으로는 날개부위의 크기만 줄이는 단순절제가 아닌 소음순 상태 및 형태를 꼼꼼하게 체크하여 소음순과 음핵포피 및 대음순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전체적인 모양과 균형에 맞춰 수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음순수술은 국소마취 후 시행되는데, 시간은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40분 이내면 충분하다. 수술 후 당일퇴원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성관계는 수술 후 3~4주 후부터 가능하다. 또한 2주 정도는 타이트한 옷은 입지 않도록 하며, 붓기와 통증이 있는 경우 좌욕을 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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