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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리롤 일러스트 공모전 개최…8월 17일까지 접수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4-07-29 10:08


겔리롤 일러스트 공모전 개최…8월 17일까지 접수

창조경제를 선도하기 위해선 콘텐츠 생태계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며 부처 및 산업 간 창조적 융합이 더욱 확산돼야 한다. 향후 각종 규제를 풀고 금융 지원 등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창조경제의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문화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의적 문화콘텐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류를 통해 입증됐듯이 잘 만들어진 문화콘텐츠는 그 자체로 훌륭한 수출상품이면서 관광과 제조업 등 관련 산업의 수출 증가에도 기여하는 효자산업이다.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기조는 경제부흥, 국민행복, 평화통일 기반구축, 그리고 문화융성이다. 이 '문화융성'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콘텐츠 산업이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산업은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일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문화로 행복한 '문화융성' 시대를 열어줄 핵심 산업이며, 국가 이미지를 높일 뿐 아니라 관광 등 서비스 분야는 물론이고 수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콘텐츠 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유망 서비스 산업으로 지정해 차세대 국가 핵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모으고 있지만 정부의 노력만으로 콘텐츠 산업이 차세대 핵심 산업이자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수는 없다

창조경제 특히 문화,예술산업 부문에 선두주자가 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일본 유명 필기구 브랜드 ZEBRA, SAKURA등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짐모아(대표 심재천)가 그 주인공이다. 단순히 유통전문 기업이 아닌, 능동적인 자세로 국내 중-소 업체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찾아내 브랜드화까지 발벗고 나서는, '새로운 필기문화'를 창출해나가는 창조적 기업이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게 된 '겔리롤 일러스트 공모전'은 지금까지의 공모전 형태와는 조금 다른 각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1회부터 3회까지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겔리롤 펜으로 그린 그림을 접수하여 심사하는 형태였지만, 이번 공모전은 SAKURA사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GELLYROLL Series의 마스코트 공모전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캐릭터등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공모전의 심사는 특별히, 홍익대학교 미술대 교수 2명이 참관하여 공신력 있는 심사를 보여주고자 한다.


국내 문구업계에서는 공모전 자체도 드물 뿐더러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의 공모전을 개최하는 회사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이다. (주)짐모아는 펜을 단순히 메모와 필기의 도구를 넘어서서 '창조성을 자극하는 역할'로 다가서서 소비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길 고대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다각화된 공모전 및 새로운 도전과 홍보로 '쓰기 문화'를 육성시킬 계획이다.

ghlee@sportschosun.com

◇2014 제4회 겔리롤 일러스트 공모전

접수기간: 2014년 7월14일(월) ~ 8월17일(일), 약한달간

공모주제: 시간여행(Time Slip)

심사발표: 2014년 9월 4일(목) 짐모아카페내 공지 및개별통보

수상작품: 총 20점 20명

수상식: 2014년 9월 24일(수) 17:00~18:30 명동세종호텔 3층세종홀

수상작전시:향후일정정함(전시기간동안겔리롤2+1 행사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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