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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교육그룹, '제13회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 4명 선발해 장학금 전달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7-28 10:31 | 최종수정 2014-07-28 10:31


해커스 교육그룹이 '제13회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 4명을 선발해 각 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해커스 교육그룹

해커스 교육그룹은 최근 해외대학원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 13회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 4명을 최종 선발해 각 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커스 장학금 주인공은 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입학허가를 받은 박상욱 씨(27),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Th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입학 예정인 양현우 씨(29), 클렘슨대학교(Clemson University) 입학허가를 받은 김소아람 씨(29),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입학 예정인 신규철 씨(33) 등 총 4명이다.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에는 해커스 수강이력이 있는 해외대학 입학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해커스 동문(Alumni) 전형'과 고우해커스 사이트에서 정보를 나눈 경험이 있는 해외대학 입학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해커스 가족(Hackers Family)전형'이 있다. 해커스 교육그룹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유학 목적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지난해 1인당 2500달러를 지원했던 장학금 액수가 올해에는 5000달러로 증액됐고, 총 장학금 액수는 지난해 7500달러에서 2만달러로 규모가 늘었다.

해커스 교육그룹 전재윤 대표이사는 "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이란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해커스는 끊임없이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은 해커스에서 수학한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해커스 사이트 및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함께 나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꿈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13회(2014년)를 맞이했다. 현재까지 총 3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에 대한 정보는 고우해커스 사이트(www.goHack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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