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력교정술의 대중화로 인해 라식 혹은 라섹 수술을 받은 사람들을 주위에서 흔히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시력 교정 수술의 대중화에 비해 라식과 라섹의 정확한 차이점과 공통점을 알고 있는 이들은 생갭다 많지 않다.
실제로 라섹 수술이 각막의 안정성을 훨씬 높게 보장해 줌에도 환자들은 수술 후 통증을 우려하여 라섹 보다 라식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라식과 라섹의 장점만 살린 '무통플러스 M-라섹(엠라섹)수술'이 등장했다. 이 시술은 각막 구조를 약하게 만들지 않으며 수술 후 통증이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게다가 수술 후 소염제를 한 달만 사용해도 되어 장기 사용으로 인한 안압 상승, 녹내장, 백내장 등의 부작용도 피할 수 있다.
강남연세안과 부상돈 원장은 "무통플러스M-라섹수술이 통증은 적고 회복은 빠르면서 눈의 건강은 지킬 수 있어서 현재 많은 환자들이 해당 시력교정술을 받으러 찾아온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술 전 정밀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히 알고, 의사와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는 것이다"고 전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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