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그룹 회장이 26일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여자핸드볼 주니어 대표팀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최 회장은 축사에서 "후배들이 '우생순'의 기적을 재현했다"며 "24개 참가국 중 14개국이 유럽 팀인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협회 관계자들의 숨겨진 노력이 없었다면 우승도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1억원의 격려금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