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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26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박수경 씨는 세월호 참사 발생 6일 뒤인 4월 22일 유대균 씨와 함께 도피생활을 시작했다. 유대균 씨와 함께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로 이동한 박수경 씨는 석달 넘게 유 씨와 은신생활을 이어갔다.
특출난 무술 실력을 바탕으로 유대균 씨의 호위무사 역할을 한 박수경 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신도로, '신엄마' 신명희(64) 씨의 딸이다. 박수경 씨는 현재 이혼 소송 중임에도 3달 넘는 유대균 씨의 도피생활을 끝까지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검거 이틀째인 26일, 유대균 씨와 박수경 씨에 대한 조사를 본격적으로 진행,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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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결국 잡혔구나", "
유대균-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먼저 자수하지", "
유대균-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검사에 성실히 응하길", "
유대균-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이혼 소송중이라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