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을 받으러 갔던 남성이 성기가 절단되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변호인은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의뢰인은 수술전 그런 위험성에 대한 경고 등을 병원측으로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남성의 부인도 같이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는 앞으로 부부관계가 불가능해 졌다며 보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들이 요구하는 보상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성기가 절단된 그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과 통증 때문에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