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휘센 제습기와 연계한 이색 사회공헌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지난 5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세계 제습기 누적 판매 천만대 돌파를 기념해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물 드림 프로젝트'를 5월 23일부터 6월 말까지 진행했다.
휘센 제습기 구입고객들이 기부 스티커를 받아 본인 이름을 쓴 후 매장 내 '물 드림 포스터'에 직접 부착하면 LG전자가 고객 이름으로 물 1리터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올해 사용편의성을 높인 '휘센 칼라하리' 제품 등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고객들이 기부활동에 참여했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E마케팅담당은 "휘센 제습기 제품 구입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향후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은 물론 차별화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