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할인점 최초로 자사 'enjoy fresh' 브랜드 도시락 상품에 고급품종인 고시히카리 쌀을 적용키로 했다.
홈플러스 델리기획팀 김태훈 MD는 "고시히카리 쌀은 일반미보다 30% 이상 비싸지만 홈플러스의 물류 경쟁력 및 자체 가격투자를 통해 시중 도시락 가격으로 프리미엄급 도시락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다양한 도시락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홈플러스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2%나 증가했다. 전체 도시락 시장은 2013년말 기준 2조원 규모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