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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
각 부처는 인트라넷 등 내부 통신망에 '해외여행 금지령'을 담은 공지사항을 게재했고, 개별 공무원들에게도 휴대폰 문자나 구두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후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국무총리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총리실 관계자는 각 부처에 총리실 명의로 해외여행을 가지 말라고 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총리실이 그런 지시를 할 권한도 없고 그런 논의가 총리실 내부에서 있지도 않았다"면서 "총리실 내부통신망에도 그런 내용이 게시된 적도 없다"고 전했다.
기획재정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여행금지령과 관련) 국무총리실로부터 지시받거나 검토한 바 없으며 내부통신망에 '해외여행 금지령'을 게재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 그럼 누가 지시한 건가",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 너무 과했던 건 사실",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 역시 아니었나..",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 다행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