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 기업 TNT 익스프레스(www.tnt.com/express)가 루프트한자 봄바디어 항공 서비스(Lufthansa Bombardier Aviation Services 이하LBAS)와 항공기 부품에 대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인 TNT 스페셜 서비스(TNT Special Services)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BAS관계자는 "항공기가 고장으로 인해 지상에 방치될 경우에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부품 배송이 매우 중요하다"며 "TNT 익스프레스는 심야 시간대에 물품을 픽업해 매일 베를린 쉐네펠트 공항의 LBAS 직원들에게 도어투도어 방식으로 직접 배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오후 늦은 시간 언제든 배송 주문이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TNT 익스프레스는 소포에서 중량 화물까지 다양한 무게와 크기를 가진 항공기 부품뿐 아니라 고위험군 물품까지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LBAS는 1997년에 출범한 루프트한자 테크닉 그룹과 봄바디어 에어로스페이스 그룹의 자회사이며, 독일의 베를린 쉐네펠트 국제 공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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