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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즌, '아포렉스 지방융해술'로 비만 탈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04 16:29


여름이 시작되며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사량을 조절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바쁜 직장인들에겐 이러한 생활이 쉽지 않다.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사람은 많으나, "몸매관리에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처럼, 다이어트를 하기에 여의치 않은 환경 때문에 지방 분해 주사 등 의료적인 시술을 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하지만 지방 분해 주사는 한 두번의 시술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고, 운동을 겸하지 않으면 효과를 거의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나 복부나 허벅지 등 오랜 기간 단단하게 쌓인 군살, 셀룰라이트는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무리하게 진행해도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최근에는 '아포렉스 지방융해술'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많다. 수술과 회복에 대한 부담 없이 간단하고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사이즈를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포렉스 지방융해술'은 기존의 지방흡입과는 다르게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방법이다. 기존의 지방흡입수술은 수술 후에 그 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흉터가 남는 부작용이 있었다. 하지만 아포렉스는 고주파를 이용, 1차로 지방을 용해 시키고 용해시킨 지방을 2차로 흡입하기 때문에 지방흡입 부작용에 비교적 안전하다.

지방 세포 크기를 작게 하는 것이 아닌 지방 세포 수 자체를 줄일 수 있어 원하는 부위의 효과가 크고, 특히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쉽게 빠지지 않는 팔뚝, 허벅지, 복부, 엉덩이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포렉스는 '리프팅' 효과도 우수해 지방흡입 뿐만 아니라 탄력까지 함께 기대할 수 있다. 고주파를 표피 아래 근막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시켜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시켜 처진 피부와 주름살을 개선시키고 피부 처짐과 주름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수술 후 자칫 처질 수 있는 피부를 탄탄하게 조여주어 시술을 원하는 이들에게 만족감을 더욱 높여 주었다.

분당리뷰성형외과 이영우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이 시술의 특징은 한 차례 시술만으로도 확연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으며, 넓은 부위도 1시간 이내로 시술을 마칠 수 있어 비교적 출혈과 부기가 적다"며 "지방흡입은 간단한 수술인 듯 보이지만 지방층이 두터운 부위의 지방을 녹이고 흡입하는 섬세한 작업이기 때문에 비용만 따질 것이 아니라 시술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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