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대학생 서포터즈 그룹인 '농심 펀스터즈'를 이달 9일까지 모집한다.
농심 펀스터즈는 '펀(Fun)+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어로 대학생 특유의 신나는 서포터즈 활동을 의미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아이디어 뱅크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매달 1회 정기모임과 팀 활동을 통해 매장방문 및 제품판매 모니터링, 제품 프로모션 기획, 제품 개선 아이디어 회의, SNS 컨텐츠 제작 등 다방면에서 마케팅 활동을 벌이게 되며, 현직 마케팅 직원들이 멘토가 되어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펀스터즈 선발인원은 20명 내외이며, 활동기간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간이다. 선발된 펀스터즈 멤버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주어진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수미칩 수미감자 거리 홍보, 짜파구리 SNS 마케팅, 신제품 브랜드 네이밍 작업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농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빛냈다"며 "올해도 열정과 끈기가 넘치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대학생 서포터즈 '펀스터즈'는 지난해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조사한 '2013년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뽑은 최고의 대외활동'에서 홍보대사(서포터즈) 부문 식품업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