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비카드가 일본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모바일(이하 소프트뱅크)과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결제 글로벌 로밍서비스를 오픈한다.
캐시비카드는 일본 사용자를 위해 모든 컨텐츠를 일본어로 전달하며 롯데그룹 유통 점포에서 즉시 이용 가능한 할인쿠폰과 사은품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일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노선도, 대중교통 정보 등 여행 시에 필요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비카드 차재원 마케팅부문장은 "일본 내 이동통신 3사와의 로밍서비스 제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일본 진출을 초석으로 글로벌 진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시비카드는 지난해 12월, NTT 도코모와 제휴해 세계 최초로 국가 간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