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종양내과가 신(新)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암백신 치료에는 WT1 펩타이드(원발암과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강화)와 MUC1 펩타이드(T세포지원과 항암작용 6~9개월 유지), GV1001 펩타이드(췌장암과 소화기암), NY-ES01 펩타이드(고형암과 소화기암), 서바이빈 펩타이드(고형암), 개인별 특이적 암항원 등이 모두 사용된다.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은 "WT1 펩타이드 중 일부만 활용하던 과거와 달리, WT1 펩타이드 전체와 MUC1 펩타이드와 개인별 유전자검사를 한 후 개인별 맞춤 펩타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치료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베종양내과에서는 암환자의 혈액에 있는 미량의 암세포 및 말초혈순환종양세포 검사법(Circulating Tumor Cell:CTC)의 문제점을 해소했으며, 유리RNA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앞으로 암 진단 및 치료 유효판정에 영상진단, 혈액검사, 암별 유전자 분석, CTC검사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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