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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2) 병장이 군과 대치 상황 중 자살을 시도해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 중이다.
이어 "군 측은 오늘 아침 8시 20분경 부터 임 병장과 접촉을 유지하면서 투항을 권고했다"며 "오전 11시 25분 쯤 아버지와 형이 대치 현장에 도착해 계속 투항을 유도했지만 사고자는 이에 응하지 않고 자해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임 병장이 소지했던 K2 소총과 실탄을 모두 회수했다. 이후 임 병장은 군 수사기관으로 인계할 예정이다"며 "범행동기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 받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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