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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중, 오인 사격해 총알이 관자놀이를... '깜짝'
김 대변인은 "현재 매우 심한 상태는 겉으로는 아니다. 환자 상태를 지금 확인 중"이라며 "총상 환자는 지금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아군 간 오인사격이 발생한 것에 대해 "포위망이 좁혀지고 장병들이 긴장상태라서 오인사격이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총기 난사 탈영병 관자놀이 스치는 부상 소식에 "총기 난사 탈영병 때문에 또 한 사람이 다쳤네요", "총기 난사 탈영병, 빨리 생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인 것 같아요", "총기 난사 탈영병, 그래도 많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넹뇨"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 병장은 21일 저녁 8시 15분쯤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동부전선의 최전방에서 동료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소총을 난사했다. 이 사고로 5명((하사 1명, 병장 1명, 상병 1명, 일병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임 병장은 사고 직후 수류탄 1개와 총기, 실탄 70여발을 갖고 무장한 채 그대로 도주했으며, 23일 오후 2시 현재 여전히 대치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