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는 최근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메이크업 모바일 앱 '메이크오버(Makeover)'를 출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이크오버' 앱을 사용해본 한 여성 고객은 "새빨간 색상의 립스틱을 절대 소화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앱으로 테스트해보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다양한 컬러의 메리케이 메이크업 제품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서 제품 선택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내 손안의 미니 화장대'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어렸을 적 직접 그림으로 그려보며 하던 놀이를 이제는 앱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다"는 반응도 많았다.
메리케이 관계자는 "많은 여성들이 변화를 주는 것을 두려워하여 익숙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메이크오버'를 통해 가상 메이크업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체험해보고, 색다르게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메이크업에 재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애플 또는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서 '메이크오버'로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