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하여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월드컵 국가대표팀 선수와 이름이 동일한 고객에게 직통열차 무료 승차(편도 1회) 기회를 제공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이벤트를 개최한다.
대상자는 행사기간 동안 서울역 또는 인천국제공항역 고객안내센터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당일 직통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 당일에 한해 직통열차 1회 무료 승차 가능하며 별도의 증정권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한다.
인천공항에 위치한 공항철도 트래블센터에서는 국가대표 경기 전날 3일간(6/17, 22, 26일) 붉은악마 유니폼을 입은 안내직원(투어매니저)들이 내외국인 고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트래블센터와 SNS친구맺기한 외국인에게 붉은악마 응원용품을 증정하는 등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항철도측은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 개막에 맞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23인의 태극전사와 동명이인을 찾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월드컵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불러일으켜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 진출의 꿈이 실현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