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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토네이도 회오리바람 용오름
용오름이란 지표면 가까이에서 부는 바람과 비교적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서로 달라 발생하는 기류현상으로, 일산에서는 최대 12km 높이까지 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이번 용오름 현상은 지금까지 파악한 피해유형과 당시 주변 지역의 방재기상관측장비의 풍속으로 볼 때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토네이도 등급인 후지타 등급 EF0 이하의 강도를 가진 현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여든 살 A씨가 날아온 파이프에 맞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바람에 날린 각종 비닐과 천이 전선을 덮치며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됐다.
일산 토네이도-회오리바람-용오름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산 토네이도-회오리바람-용오름, 용오름이 맞는 거네", "일산 토네이도-회오리바람-용오름, 명칭이 왜 이렇게 복잡해?", "일산 토네이도-회오리바람-용오름, 설마 오늘 또?", "일산 토네이도-회오리바람-용오름, 기상청이 밝힌 명칭이 맞겠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산 토네이도로 불린 이번 용오름 현상은 국내 관측 사상 8번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