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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농성장 철거 시작
부북면 평밭마을 129번 송전탑으로 올라가는 진입로인 부북면 장동마을 입구에서는 반대 주민들이 분뇨를 뿌리며 강하게 저항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을 20여 분만에 끌어냈고, 밀양시 공무원들이 중장비를 투입해 움막 형태의 농성장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여경을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박모(70·여)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6명을 연행해 격리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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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농성장 철거 시작, 위험천만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