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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망명 시도
검찰은 "유씨는 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단순 형사범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떠한 명분으로도 망명 신청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이러한 사실을 각국 외교 공관에 제대로 설명해줄 것을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실질적 교주인 유씨는 종교적 박해 등을 이유로 망명을 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망명을 신청한 국가는 프랑스와 체코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 전 회장은 1천억원대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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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망명 시도, 황당하다", "
유병언 망명 시도, 종교적 박해를 이유로 들다니", "
유병언 망명 시도, 빨리 검찰 조사 받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