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전반적인 대출 자제 분위기에도 저금리 장기화로 기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생각하는 대출자와 주택을 매입하면서 대출을 받는 신규 대출자들이 전세로 입주하면서 대출을 받는 주택담보대출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거기에 정부에서 고정금리 비율 증가 계획으로 은행들이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로 변동되는 대출상품인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상품을 변동금리 선으로 출시하고 있다. 높게는 변동금리선이고 일부 금융사는 변동금리보다도 낮게 금리가 나오면서 최저 3.18%의 혼합고정금리가 가능하다. 주택 매입을 생각하는 고객들뿐 아니라 기존 대출을 받고 있는 대출자들도 낮은 금리의 고정금리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
특히 주택이나 아파트는 담보대출은 대출금액이 금액도 크고,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고려해 최소한 기간은 2~3년 정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금융사상품과 많은 상품종류(아파트매매잔금대출, 대환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전세자금·전세보증금담보대출)중 제대로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60% 가계대출뿐 아니라 한도가 많이 필요한 고객들도 금리비교를 해봐야한다. 은행에서는 일반적으로 가계대출은 한도가 60%밖에 진행(매매건은 80%)이 안돼서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쪽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한도가 높은 2금융권의 대출은 일반적으로 은행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에 더더욱 금리비교를 해 최적의 조건을 찾아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최근 한도 85% 같은 경우도 1년 이상 된 실사업자라면 최저 5%초반 금리의 상품도 있어 사업자 대출도 기존 사용하고 있는 대출과 현재 받을 수 있는 금리를 비교해 봐야한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의 관계자는 "기존 대출(주택·아파트담보대출, 신용대출, 사업자대출 등)이 높은 금리의 이자를 내고 있다면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전 금융사의 금리와 조건, 중도상환수수료를 알아보고 최저금리 대출을 통해 가계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