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화된 식생활과 바쁜 일상으로 인한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비만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수술 결과는 놀라웠다고 한다. 수술 후 1개월만에 15KG이상 감량되었고 앓고 있던 당뇨가 완치되었을 뿐 아니라 고혈압 약의 복용을 중단하였고, 체중 감량으로 자신감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찬베리아트외과의원 이홍찬원장은 "초고도비만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위밴드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밴드 장착 후에는 밴드 조절 관리와 함께 식이 요법이 자연스럽게 되기 때문에 1년에 최소 30KG정도 체중을 감소할 수 있으며 본인의 의지에 따라 지속적인 체중 감소 또한 가능합니다. 더욱이 최근엔 초기 위밴드수술의 단점을 극복하고 부작용도 최소화 할 수 있는 더블라인 위밴드수술로 더욱더 안전한 수술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한편 이홍찬원장은 고도비만 수술이 연간 30만 건이 넘는 미국의 콜롬비아 대학교 부속 병원에서 비만외과 전문의 및 교수로 수년간 활동한 미국 비만외과 전문의로서, 1,000건 이상의 고도비만 수술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위밴드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2014년 5월 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Lab Band Key Opinoin Leaders Meeting(세계 위밴드 수술 전문가 모임)에 한국 대표로 초대되어 강의를 한적이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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