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지친 몸과 마음, 애슐리 보양메뉴로 불끈불끈!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25 09:28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다. 심한 일교차는 신체 신진대사의 변화를 야기해 평소보다 피로감이 심하고 기력이 떨어지기 쉽다. 더구나 한 낮의 기온은 25도 내외까지 올라가면서 때이른 여름 더위까지 가세했다. 이렇다 보니 여름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하면서 대형마트도 일찌감치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삼계탕 조기 판매에 돌입하는 등 여름 마케팅 전쟁이 불 붙었다. 이뿐 아니라 외식업계에서도 변화된 신 풍속도에 맞춰 피로 회복과 기력보충을 위한 특별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것도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이색풍경 중 하나다.

고단백 저칼로리 '두부', 고함량 비타민B군으로 피로회복

과거에는 여름철 기력보충 음식으로 삼계탕, 장어구이와 같은 고단백 고열량 음식이 대표메뉴였다. 하지만 이는 먹을 것이 부족했던 과거의 일이고, 요즘에는 음식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다 보니 이렇게 고단백 고열량 음식을 보양식으로 챙겨 먹다가는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어떻게 알맞게 섭취해서 몸의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느냐가 관건이다.

몸을 보호해주고, 입맛을 돋우고 기력보충에 도움이 되는 고단백 저칼로리 '두부'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이다. 몸 속에서 생성되지 않는 특성 상 피로가 많이 쌓이면 우리 몸은 비타민B군을 필요로 한다. 두부는 피로 회복에 탁월한 비타민B군이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체내의 신진대사와 성장 발육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맛뿐만 아니라 영양면에서 더할 수 없이 훌륭한 식품이다.

이에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에서는 고소한 부침 두부에 새송이 버섯과 구운 파프리카를 올린 '두부&베지터블 팬케이크'를 선보였다. '두부&베지터블 팬케이크'는 담백한 두부에 수분, 섬유소, 비타민 등이 풍부한 새송이 버섯과 비타민의 보물창고라 불리는 파프리카가 함께 어우러져 영양 밸런스를 고루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색감과 식감 모두를 사로잡는 보양식 메뉴 중 하나이다.


애슐리의 연어 유자 샐러드.
면역력 강화시켜주는 연어와 비타민C의 조화, 연어 유자 샐러드

미국 타임지는 연어를 10대 슈퍼푸드(super food)로 선정한 바 있다. '슈퍼푸드'란,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소가 풍부하고 체내 유해산소를 억제해 암, 고혈압, 노화 등의 예방 효과가 있는 식품을 말한다. 특히 연어는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에 좋은 대표적인 힐링푸드. 연어의 오메가3 성분이 항우울 효과가 있는 두뇌 화학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연어에는 풍부한 비타민 A, D, B6, 고급 단백질, 셀레늄, 요오드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 동안 지치기 쉬운 피부 상태를 회복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이러한 연어를 사용한 애슐리의 '연어 유자 샐러드'는 부드러운 훈제연어 위에 새콤한 유자드레싱으로 버무린 참나물을 올린 샐러드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연어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D의 경우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줄 뿐 아니라 한 마리당 칼로리가 100~120kcal 정도밖에 되지 않아 보양식으로 살찔 것을 염려하는 여성들에게 맞춤식 메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는 유자 드레싱을 곁들여 애슐리 스타일의 여름철 보양메뉴로 변신했다.

이에 애슐리 관계자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감기나 일사병과 같은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 건강관리에 같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애슐리에서 준비한 고단백 저칼로리 보양식 메뉴를 통해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